•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청년인플루언서 "尹, 여성의 삶 모른다" 이재명 지지

"성차별 없이 서로 연대하며 사는 세상 원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3.07 00:36:55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여성 전문직 인플루언서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윤석열 후보는 여성과 청년의 후보 아니다."

20, 30, 40세대 여성 전문직 인플루언서들이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는 최종호 조직부본부장과 이원욱 의원이 함께 했고 "여성과 청년이 안전한 나라, 같이 가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방송인 등을 준비하는 전문직 여성들이다. 코로나 이후 청년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어렵고, 유능한 이재명후보가 코로나극복, 경제성장할 수 있는 후보라고 선언했다.

지지자들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창선영 씨는 "안전한 나라, 차별 없는 세상을 이재명 후보가 만들 수 있다"며 "윤석열은 절대 여성과 청년의 후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처벌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면서 "'N번방 방지법' 마저 과도한 검열이라고 주장하는 후보에게 더는 여성과 청년의 삶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성별을 편 가르지 않고 모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해왔다"며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서는 온 국민 앞에 진정성 있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법과 제도적 장치 마련을 약속하였다"면서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원욱 의원은 "청년여성의 삶이 어렵다"며 "구조적 성차별 질문에 대해 시간 쓰기 싫다는 윤석열은 청년여성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여성들은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투표 독려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