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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5억원·컨테이너박스 30대 지원

"해운업 전문성, 특성 살린 공헌활동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3.07 14:59:30
[프라임경제] HMM(011200)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과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투입 예정인 40피트 컨테이너박스 30대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보관 및 개보수를 통해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보관을 위한 40피트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는 모습. ⓒ HMM


HMM 관계자는 "현재 물류대란으로 인해 컨테이너박스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긴급히 30대를 마련, 도색 및 수리를 마치는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 한다"며 "국민의 성원으로 부활한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앞으로도 해운기업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보관을 위한 40피트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는 모습. ⓒ HMM


한편, HMM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 속초-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도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피해지역에 이재민 거주, 구호물품 보관, 임시 사무소 등이 절실하다는 고성군의 요청을 반영,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 또 임직원들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화재 잔여물 처리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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