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한기호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3·9 대선 과정에서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사무총장을 겸직하게 된 권영세 의원에게 직을 넘기고 물러났다. 한 의원은 권 의원의 전임자이기도 해 기존 당직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신임 사무총장은 79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한편,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