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기장군] 오규석 군수, 3선 임기말 현장 점검 분주

'여성일하기센터', '기장체육센터' 등 1일 한 곳 이상 행보

오규석 기장군수가 18일 '기장생활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기장군

[프라임경제] 무소속 3선 오규석 기장군수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12년 군정을 지휘하며 추진해 온 지역사업들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7일 '취업정보, 여성일하기센터'를 찾았다. 주민들의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등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어 18일 오전 '기장생활체육센터'를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2012년 개장한 이곳은 △수영장(성인풀 25m 6레인, 어린이풀 15m 3레인) △헬스장(396.4㎡) △GX프로그램실 2실 △스피닝실 1실 등 실내 체육시설 △농구장 1면 등 실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시설로 자리매김 해왔다. 기장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지난 4일부터 실내·외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내달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해 운영한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