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일자리 두드림데이행사 개최

관리직 수행 업무 및 기업 관련 궁금증 해소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가 지난 18일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데이(Do Dream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일자리 두드림데이에 참여한 서운에스오엠 인사담당자가 제대군인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행사에 참여한 서운에스오엠(대표 최정호)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건물관리 및 생산물류 도급 분야 아웃소싱 기업으로, 제대군인의 관리역량을 높이 평가해 본사 관리직 채용에 제대군인을 우대 채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관리직은 현장관리 및 신규사업기획, 영업기획 등을 다양하게 수행해야 하는 업무인 만큼 사회 경력이 요구될만한 채용이나 군 경력을 인정해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일정을 기획했고 관리직 취업을 희망하는 다수의 제대군인이 참여했다. 

지원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 준비한 기업 소개와 채용 직무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채용될 경우 수행할 직무와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채용은 3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채용에 적극적인 우수기업과 강소기업을 발굴해 업무협약 등의 다양한 기업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일자리는 해당 직무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전달돼 해당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일자리 두드림 데이와 같은 구인, 구직행사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