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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여성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 성장지원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3.22 09:14:52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는 창업 7년 미만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 2개사를 4월12일 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미만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 2개사를 4월12일 까지 모집한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선정된 2개 창업기획자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사 내외의 여성기업에게 창업기획자가 직접(초기) 투자를 해야 하며, 이후 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체계적 지원계획을 여성벤처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여성 창업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전체 투자 건수와 유치 금액 비율의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사업들을 넘어서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제2의 마켓컬리와 같은 유망 여성벤처의 탄생을 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접수 마감은 4월12일까지이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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