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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기장군]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주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 7개 과제 100여개 복지 사업 추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3.23 17:30:33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일광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독려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강화를 위해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보건·고용 분야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기장군 실정에 맞게 제공하기 위한 계획으로 △읍·면 종합 상담 창구 운영 △지역 주민과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주민 주도 마을복지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더더더(+) 기장복지'는 주민의 참여를 더하다, 주민의 행복을 더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3개 분야, 7개 과제, 100여 개의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사업비 6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38개 특화사업 포함)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57개 특화사업 포함) △주민력 강화 지원(5개 특화사업 포함) 등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군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복지 체감도와 주민 만족도 증대를 위해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일광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일광 해수욕장과 주변 카페거리 등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마을 주택가와 이면도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정체 등이 만연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삼성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삼성리 39-21번지 외 6필지 군유지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4억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전리 공영주차장'은 일광면 화전리 295-13번지 일원에 지평식(단층) 주차 공간을 총사업비 약 8억2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주차용지 확보와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으로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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