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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교육·문화·생태·경제·복지 '순천공동체' 제시

"하루도 빠짐없이 순천발전과 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해 왔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3.24 10:47:50

[프라임경제] 장만채 前 전남도 교육감이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24일 10시 순천시청 현관 앞에서 장만채 예비후보는 "교육과 문화·예술, 생태의 중심지 순천시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순천발전과 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해 왔다"며 "순천시장에 당선되면 교육도시로 순천의 명성을 되찾고, 문화도시로서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며, 생태도시로서 순천의 긍지를 지키고, 경제도시로 순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복지도시로서 행복한 순천공동체를 만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 재직시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활성화를 위해 약학대와 의대 유치 등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약학대를 유치했고, BK21 등 각종 사업을 가져와 순천대학이 매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년동안 전남 도교육감으로 재직할 때는 순천만잡월드를 비롯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치, 각급 학교 시설개선 등 순천 교육발전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인재의 고장이자 교육도시로서 순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사립 어린이집의 단계적 공립화에서부터 순천 학생들의 창의력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R&D센터 설립, 산학협력 인적자원 개발, 인문·예술 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천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교육정책을 밝혔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모습. ⓒ 프라임경제

이어 "삶이 행복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이 더욱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천역사기록관 설립, 문화·예술 광장 건립, 읍·면지역 작은 영화관 운영, 동물영화제와 연계한 펫 테마파크 조성 등에 나설 것이다"라고 문화예술 분야를 강조했다.

또한 "풍요로운 경제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도시민에서부터 농어업인들까지 모두가 풍족한 순천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 수립, 강소기업 집중 지원, SRT 등 명실상부한 고속전철 유치, 공공기관 이전, 농산물 유통 손실 보존자금 지원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 추진, 특산물 판로 개척, 농산물 재해보험 지원 강화, 축산농가 공동방역단 운영 등을 할 것이다"라고 경제정책을 내놓았다.

더불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잘사는 '순천 복지 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약자 클러스터 조성, 장애인 이용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강화, 순천 소재의 대학 및 중소기업과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청년 벤처창업을 활성화시켜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사랑하고, 미래지향적이며, 보수를 아우르면서도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풍부한 광역행정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순천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이모(61세)씨 는 "순천대 총장과 전남도 교육감을 8년이나 하셔서 풍부한 행정경험이 순천시를 잘 이끌어 갈 것이다"라며 "특히 교육분야에 전문가여서 순천시의 미래교육을 선진교육으로 만들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다른 시민 박모(65세)는 "순천시장 후보가 많은 가운데 장만채 예비후보가 가장 시민들의 중심에서 일할 사람이 아닌가 싶다"며 "진정으로 순천시를 위해 순천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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