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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HDC현산·롯데건설·아이에스동서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3.24 11:27:37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이하 HDC현산)이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산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돼 용산구의 도심 역사 거점 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HDC현산은 국가등록문화재 제428호인 용산문화박물관의 복원을 위해 수립된 자문위원회의 복원 및 정비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2021년 5월 착공해 철거와 보강 복원, 전시공사 등을 거친 대수선 공사를 지난 2월 완료한 뒤 개관했다.

HDC현산은 용산역사박물관을 박물관과 주거공간, 광장, 리테일 공간이 서로 연결되는 경계가 없는 순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첫발도 내디뎠다. HDC현산이 추진하고 있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621가구 규모 주택과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5월 HDC현산 부동산투자회사 '에이치디씨아이파크 제1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HDC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용산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용산역사박물관과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와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아이파크몰의 쇼핑 및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한다. 또 용산 전면공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단지 소개와 운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lotteelyes.official'소통채널을 오픈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개설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청년주택과 민간임대주택 등 공급 일정과 단지 소개, 공실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30 트렌드와 재미를 반영한 인테리어 정보 및 소품 소개와 단지 그랜드 오픈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할 방침이다.

인스타그램 첫 번째 단지로는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가 낙점됐다. 용산 원효 루미니 홍보 영상도 유튜브(오케롯캐)와 인스타에 동시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소통 채널 오픈 기념으로 내달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롯데엘리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오픈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4월29일 발표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접근하기 쉬운 소통채널 운영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010780)가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안전·보건이며,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중 1개 이상 보유자) △안전보건 관련학과 전공자 우대 △제조업 경력 보유자 우대 △보건관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AI역량평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이다. 1987년 일신건설산업으로 출발해 주택건설 분양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건축자재 제조회사인 동서산업과 합병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로 재탄생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1조1143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4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에일린의 뜰'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005960)이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환경 전문가 백규석을 사외이사로 선임, 이사회에서 ESG 위원으로 위촉했다. 

백규석 사외이사는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환경정책실장, 자원순환국장 등을 거치면서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환경관련분쟁 조정 등 이론 및 현장실무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갖췄으며, 한국수자원공사 ESG위원회 위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을 아껴 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동부건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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