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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광 '1000만 시대' 연다

비대면 힐링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 올해는 '스페이스워크'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3.24 18:04:49
[프라임경제] 포항시가 1000만 관광시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스페이스 워크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포항시


시는 '포항관광 리부팅(Re-Booting·새로운 시작)'을 위해 △관광생태계 혁신 △관광콘텐츠 확장 △타깃별 전략마케팅 강화 △빅이벤트 축제 개최 등 4대 분야 20개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포항만의 관광 생태계와 콘텐츠를 더욱 확보해 관광스펙트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셀프투어가 가능한 여행설계서비스와 GPS기반 통합 관광정보(숙박, 체험, 음식)를 담은 '내 손안의 포항여행' 문화관광플랫폼(Web)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관광 관련 지역 기반 청년사업가 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관광아이디어를 공유할 '청년지역관광정책단' 운영과 민간주도의 카페, 숙소를 활용한 여행정보 소통공간인 '여행자플랫폼' 고도화, '관광두레사업체' 지원 등을 통해 행정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개별화·다양화된 관광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외형 확장을 위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생태녹색관광육성'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농촌체험·해양관광 연계 상품 개발과 호미반도 주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민간사업체와 함께 개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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