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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어른을 돕는 카페사업'을 함께해요

'이마트 카페마을' 시작으로 사업 계속 키우기로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2.03.28 11:43:45
[프라임경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 회사인 신세계그룹이 정부와 함께 '카페마을'을 만들었어요. 카페마을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뜻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이마트 죽전점에서 열린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 연합뉴스

정부와 신세계그룹은 3월17일 '이마트 카페마을'을 만들기로 약속했고, 이마트가 있는 곳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마을'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어요.

이날 모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페마을에서 일하는 사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노인회장, 이마트의 질서를 살피는 이마트 보안관, 일반 손님, 용인시 처인구의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내도록 돕는 노인복지관장 등 총 7명이 모여서 시니어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번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은 정부와 지역과 회사가 함께 만드는 사업이예요. 

ⓒ 이마트

정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우리나라 대형마트와, 정부 기관들, '도'나 '시'의 지방자치단체 등과 계속 모임을 갖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어른과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계속 찾고 있어요. 

먼저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카페마을을 8개 만들기로 했고, 홈플러스는 10개의 카페마을을 만들기로 했어요. 

이마트 측은 "대형마트의 좋은 점을 잘 이용해서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들이 만든 물건과 노인들을 위한 물건 파는 일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어요.

이미 이마트에서는 2017년부터 주차장 안 안전을 위해, 나이가 많아서 일을 그만둔 경찰관들을 모아 123개 마트에서 '주차장 보안관' 일자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김부겸 총리는 이날 모임에서 "카페마을 사업은 회사와 정부와 지역이 함께 만든 첫 시니어 세대 사업으로, 앞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위한 사업으로 발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니어 세대가 주인공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어요.

정부는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을 시작으로 여러 대형마트와 함께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예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중서(서울 광진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5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6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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