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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장 완주하겠다"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3.28 15:47:24
[프라임경제] 정흥남 전(前) 포항북부경찰서장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정흥남 전(前) 포항북부경찰서장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권영대 기자

지난 2주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정후보는 현 이강덕 시장과는 경찰 선후배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자로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공약발표를 통해 시장이 된다면 포항을 한단계 도약시켜 신바람 흥이 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소견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포항, 청년에게 꿈을 주는 포항 , 시민의 삶이 따뜻한 포항,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포항 비전을 제시하며 전 공무원이 세일즈맨이 돼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또 청년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전담부서 신설, 포항을 스타트업 창업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지역대학을 위한 지원책, 신혼부부 주택정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신혼부부 주택정책, 24시간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 등 포항을 사람살기 좋은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역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대구모 마리나 항만 조성, 역사박물관 건립과 시장 직무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55세)는 포항 북구 흥해읍 출신으로, 인도 뉴델리 한국대사관 영사, 포항남·북부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포항미래포럼 대표,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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