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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크-슈퍼 앱 'Lamma' 맞손, 중동 모바일 시장 진출

6000개 매장 서비스 우선 적용…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도 논의 중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3.29 17:26:39
[프라임경제] NFC 태그 기반 정보 전달 솔루션 스타트업 올링크(대표 김경동)가 오만의 차세대 슈퍼 앱 'Lamma'와 손잡고 중동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좌) 올링크 김경동 대표 (우) Global Financial Technology CEO Abdulaziz Al Rawahi. ⓒ 올링크


올링크는 'Lamma'와 모바일 인프라 솔루션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링크'와 'Lamma'는 모바일 최대 박람회 MWC 바르셀로나에서 양사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만의 1위 통신사 Omantel의 자회사인 Lamma는 현재 △채팅 △영상통화 △송금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결제 성장을 노린다.

Lamma가 보유한 6000개 매장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으로, 올링크 솔루션이 △결제 △출입 △본인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는 만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경동 올링크 대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도 협업 논의를 하는 만큼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링크는 오프라인 모바일 서비스에 필수적인 정보 전달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9년 10월에 창업해 △네이버 △이랜드리테일 △롯데벤처스 △신한캐피털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누적 33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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