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기업 분석을 통해 경영 혁신과 새로운 경영전략을 조언하는 경영 컨설턴트 직무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영 컨설턴트 분야 온라인 취업 워크숍 장면.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경영 컨설턴트는 기업 측 요구 때문에 경영실태를 조사하고 문제를 진단해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제안하는 전문가로, 수작업 업무 효율을 연구하던 과학적 관리법의 창시자인 F.W.테일러가 능률기사 컨설턴트를 개업한 것이 시초다.
워크숍은 제대군인 출신 황무영 고려경영연구소 수석팀장이 맡았다. 경영 컨설턴트 직무 소개와 동시에 이에 관심을 보인 많은 제대군인이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해 해당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전역 후 많은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영 컨설턴트로 자리 잡은 제 경험을 이제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로 전달하기 위해 강의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컨설턴트는 회사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며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해 각 기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기능별로 컨설팅과 조언을 할 수 있어야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은 매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