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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선택권 넓혔다"…단색, 자유브라탑 주니어 시리즈 '쉘론 버전' 출시

신축성 좋은 기능성 원단 제작, 압박감 최소한 줄여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3.30 11:28:46
[프라임경제] 여성 생애주기 맞춤 기능성 의류 전문 브랜드 운영사 단색(대표 황태은)이 지난 24일 아동, 청소년용 브라런닝 '자유브라탑 주니어' 시리즈 쉘론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색이 자유브라탑 주니어 시리즈 쉘론 버전을 출시했다. ⓒ 단색


'자유브라탑 주니어 쉘론' 시리즈는 올 초 출시한 자유브라탑 주니어 시리즈의 쉘론 버전이다. 일반적인 주니어브라가 아닌 아이들에게 익숙한 브라런닝 형태로, 전작과 같이 성장기에 급변하는 신체를 커버할 수 있도록 주니어와 하이틴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자유브라탑 주니어 쉘론'은 주니어브라를 처음 착용하는 시기부터, 자유브라탑 하이틴 쉘론은 신체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14세 전후로 착용 가능하다.

'자유브라탑 주니어 쉘론'의 가장 큰 특징은 원단이다. 성장하는 신체를 압박하지 않도록 신축성 좋은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기존 자유브라탑 주니어가 렌징사의 친환경 섬유 텐셀로 제작된 것과 달리 흡한속건이 특장점인 쉘론을 사용했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를 압박하지 않기 위해 일체형 패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일명 '땅콩 패드'로 불리는 일체형 패드는 성인 언더웨어와 달리 신체 보호에 초점을 맞춘 형태다. 

쉽게 통증을 느끼는 2차 성징기 가슴을 충분히 감싸며 압박감은 최소한으로 줄인 디자인이다.

황 대표는 "텐셀로 제작한 자유브라탑 주니어를 출시한 후, 같은 패턴에 자유브라 주니어 원단을 적용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색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단색은 팸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 샘방지 언더웨어인 '컴포트에어'를 개발했으며,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리 팬티 제조 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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