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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김상권 후보, 경남도교육감 출마 선언

"백년지계 경남교육의 희망 위해 경남 교육 바로잡을 것"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03.30 12:21:27

중도·보수 김상권 후보가 3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교육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도교육감 중도·보수 김상권 후보가 3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월1일 경남도교육감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상권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 박종훈 교육감의 무책임한 학생 인권조례나 편향적인 인사, 학교의 자율성 무시, 특정 세력의 점유, 일선 학교 현장의 갈등 심화, 교권추락 등 많은 폐단들이 시작될 기로에 서 있다"며 "경남 교육을 바로 잡을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상권 후보의 단일 후보 확정으로 6월1일 치뤄지는 경남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현 경남교육감과 일대일 양자 구도가 예상된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 국장과 교육국장을 역임한 김상권 후보는 나라사랑연합회(회장 경철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중도·보수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7~29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와 조원씨앤아이 2곳을 통해 2개 업체를 통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전화 조사로 각각 1500 샘플로 1회씩(무선 100%, ARS 100%)진행됐다. △김명용 창원대 법학과 교수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허기도 전 산청군수 4명의 예비후보 중 김상권 후보가 26.1.%로 최다 지지율을 얻어 단일화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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