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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보안영상 휴대폰 전송 서비스 선보여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6.24 14:58:32

[프라임경제] 파나소닉코리아가 보안영상 휴대폰전송 서비스 ‘UB Safe Lite’ 를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 ‘BL-C111’, ‘BB-HCM511’를 통해 국내에서 선보인다.

‘UB Safe Lite’는 네트워크 카메라가 감시 지역 내에서 열이나 움직임 또는 응급 버튼이 작동할만한 위험을 감지했을 때 등록된 휴대폰으로 자동으로 SMS를 발송해 현 상황을 알린다.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UB Safe‘ 서버에 보존, 가입자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접속해 실시간 영상은 물론 녹화 영상까지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파나소닉 보안장비 BL-C111]  
 
이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 자녀의 하교 후 귀가 여부나 방문객 유무를 체크할 수 있다. 독거 생활하는 부모님의 생활 환경을 살피거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가족의 신체 변화나 신변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에서는 사업장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거나 외부 침입자 등을 확인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가토 후미오 대표이사는 “보안 장비와 네트워크의 융합은 세계 보안 시장의 큰 방향”이라며 “민간보안 서비스 시장이 지난해 약 1천억달러에서 2010년 1천600억달러 규모로 성장을 전망하는 등 시장성이 밝아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007년 디지털트렌드와 MOU를 체결하고 ‘UB Safe Lite’ 서비스의 국내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월 이용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UB Safe Lite’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국제보안기기기 및 정보 보호전’에서 국내 공급사인 ㈜신도컴퓨터와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가 지원되는 파나소닉 네트워크 카메라 ‘BL-C111’는 인체 감시 센서를 탑재해 온도 변화를 통해 감시 영역 내 사람과 동물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시 영역 내에 변화가 생길 시 자동으로 카메라가 작동, 상시 감시하거나 장시간 녹화를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BB-HCM511’는 SD메모리 카드를 저장 매체로 채택해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어 전원공급이 가능한 지역이면 한대의 카메라 만으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휴대폰이나 PDA로 원격 조정이 가능해 한대의 카메라 만으로도 넓은 구역을 감시할 수 있다. 마이크를 내장해 일반 스피커와 앰프를 사용해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 현장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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