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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중단없는 여수 발전' 재선 출마 선언

"민선 7기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4.08 09:41:16

[프라임경제] 권오봉 여수시장이 오는 6월1일 여수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선거사무실

권 시장은 7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간 저에게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 달성한 민선 7기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재선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산단, 지속 가능한 관광, 주택·교통·문화·예술 등 정주여건 개선, 세대연령분야별 맞춤복지, 여수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순사건특별법 후속조치와 기념공원 조성, 2028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등 3대 핵심과제를 시민운동으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민선7기에 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민선8기에는 여수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역사 상 처음으로 연임 시장이 돼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위대한 여수시대, 새로운 100년'을 열어 이를 위한 핵심 비전으로 첫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여순사건특별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과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 및 탄소중립도시의 체계적 준비를 통해 민선7기 3대 핵심사업을 완성 하겠다. 둘째 살고 싶고 다시 돌아오는 정주환경 조성, 여수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청년 친화도시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인구감소문제 해결 하겠다. 셋째 권역별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로 도약. 넷째, 여수국가산단의 고도화 및 안전한 산단환경 조성, 탄소중립 산단 육성 및 수소산업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탈바꿈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8기 시장 적임자로 "여수 미래발전 전략을 원활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이 필요하다. 민선 7기 4년간의 시정 경험으로 구석구석 시의 문제와 해결책을 숙지하고 있다"며 "2026년 여수세계 섬 박람회, 국비 1400억원이 소요되는 여순 사건 기념공원 조성, COP33 유치 등 대형사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지휘해 국비예산 확보에 적임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착수한 시립박물관, 화태~백야 교량, 여수~남해 해저터널, 경도 진입교량, 자내리~흥국사 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산단 시범산단 지정, 계획 중인 시립미술관, 국제 컨벤션센터, 월호~연도 교량, 조선소 집단화단지, 무슬목 개발, 하수처리장 이전, 여수~남해 해저터널~만덕동 연결 우회도로 등 산적한 현안 해결 능력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며 "여수의 중대한 전환점에서 이제 현직시장의 경험, 지식, 현장정보,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임 시장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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