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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순천시장 후보] 허석 예비후보, 하루만에 후원금 9000만원 마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4.13 08:38:40

■ 소상공인 공약 발표

[프라임경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후원금 9000만원이 하루만에 마감돼 지지자들과 후원자들의 든든한 세력을 과시했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후원회 회장은  지난 4일 등록 후 제반준비를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지역정보지에 4회에 걸쳐 후원금 모금광고를 시작해 후원회 등록 후 광고게재 첫날 한도금액인 9000만원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후원회 관계자는 "후원금과 후원 의사를 밝히셨던 많은 분의 마음을 허석 후보에게 전달할 것이다"며 "마감 후에도 후원 의사를 밝혀 주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뿐이고, 허석 후보는 재선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4년 전 시장선거 때는 시민펀드 모집으로 선거자금을 마련했고,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 시 예비후보자후원회를 둘 수 있고 법정선거비용의 50%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고,후원회 모금 한도는 시장 선거비 보존액 1억8000만원 중 50%에 해당하는 9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고, 1인당 한도액은 연 500만원 이하이다.


■ 소상공인 공약 발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소상공인 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순천센터)을 비롯해 전남신용보증재단(순천센터),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남본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관련기관을 한곳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소상공인 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소상공인 전시판매장과 만남의 장소도 만들어 자금상담부터 창업교육, 창업상담 등 실질적인 소상공인의 편의를 제공,소상공인 공유식품생산시설 건립과 기존 농산물가공센터 시설 이용, 상점가 주변 공영주차장 추가확보 등도 포함됐다.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로 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신속한 대출형식의 '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대출) 제도'를 추진하고,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둘레길 조성과 '순천맛집'간이인증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허 후보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그동안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할 생각이다"며 "정부지원도 필요하지만,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챙겨 되도록 빨리 소상공인들이 정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순천시장 선거에서 전남동부권 3개시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시장후보로 당선돼 민선 7기 순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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