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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전남도의원, 17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지역 주민들과 소통시간 가져

"'원도심의 바른 일꾼'으로 다시 한 번 지역민들을 위해 뛰겠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4.15 09:27:34

[프라임경제]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날을 갖는다.

민병대 전남도의원. ⓒ 프라임경제

지난 13일 전남도당에서 실시한 후보자 면접을 마친 민병대 의원은 "'원도심의 바른 일꾼'으로 다시 한 번 지역민들을 위해 뛰겠다"며 개소식을 생략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날을 주최하는 민 예비후보는 여수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11대 전라남도 의회에 입성해 언론인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문제에 발 빠른 대응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으며 현장 밀착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근 1년간 현장에서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민의원은 민생과 관련한 1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4건의 조례를 새로이 제정했고 3건의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6건의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성과와 3건의 5분발언과 6건의 결의안 및 건의안을 통해 지역의 이슈와 문제점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기획행정위원회와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70건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민병대 후보는 새로운 공약으로 "도지사의 공약을 기초지자체가 수행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전남도와 각 시, 군의 예산배분을 조정할 것이며 실현가능성과 현실성이 떨어지는 조례를 정비해 조례의 목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가장 핵심적인 분야로 원도심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전남에 2만호가 넘는 빈집이 있고 그중 여수가 2000호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갈수록 늘어나는 원도심 빈집 주변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각종 유해동물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어 구도심이 날로 슬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빈집 활용 대책으로 "빈집이 된지 2년 정도가 지나면 자치단체에서 강제 철거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하고 철거 후 지방자치단체는 녹지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례재정을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1대 의회에서 조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대책이 미흡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산업단지 환경 및 안전문제 대응, 발달장애인 사회적 지원과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기관 구매 촉진,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이며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사)한국 메니페스토 주관 '2020 전국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에서 최우수 의원상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에서 감사패 △2021 무등 의정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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