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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인수위, 공약 이행 어떻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4.15 10:49:17

[프라임경제]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정상화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안정세를 이룬 바 있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정비사업 규제 완화, LTV 규제 완화 등 현 정부와 다른 정책 전환을 급진적으로 진행, 집값 상승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4주 서울 아파트값은 1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강남 4구는 상승·보합세로 나타났고, 경기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에서도 보합 전환 및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인수위 측에선 LTV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DSR 규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속도 조절을 하고 있고, 재건축 규제 완화에도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각종 규제 여파로 억눌렸던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도약하기 위한 태세를 취하고 있다.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인수위 측이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사 내 영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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