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추가 공약 발표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복합레포츠 단지 조성, 중·고등학생 택시비 지원 시행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새로운 공약 발표를 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시행 등 모두 3가지이다.

정 예비후보는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점차 일상회복으로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과 가계의 어려움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어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다"며 "재원은 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약 10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검토 중에 있는 공약도 다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경청해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검토를 거듭해 좋은 정책들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현 예비후보는 상주시 최초 5선 시의원으로 7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스마트팜 특례시 조성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 창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 추진과 지원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 △체육 분야 예산 대폭 확대 △인재 육성과 투자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어르신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