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멘토 온라인 간담회 개최

18명 멘토 선정, 취업과 창업분야로 구성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15일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제대군인 멘토들을 초청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별 멘토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멘토는 취·창업에 성공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로 후배 제대군인들에게 자신의 경험한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 코칭해 제대군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봉사자들이다. 

올해는 18명의 멘토들이 선정돼 △경비지도사 △빌딩관리소장 △군무원 등 취업 분야와 △온라인 쇼핑몰 △요식업 △귀농·귀촌 등 창업 분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멘토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회의 많은 부분이 막혀 업계나 회사가 많이 힘들었지만, 현재 조금씩 인력과 자원들의 흐름이 생기고 있어서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멘토는 "코로나 상황 동안 멘토인 자신들을 찾는 제대군인들이 적었다"며 "조금씩 상황이 변화고 있으니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들과 멘토들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멘토링 제도와 제대군인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분야별 멘토 특강과 코칭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