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건설·부동산 1장] 롯데건설·동부건설·부영그룹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4.21 09:25:52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롯데건설이 4월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 39~112㎡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4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다.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는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가까우며, 봉덕초·창신중·창신고 등 학군도 확보했다.



동부건설(005960)이 약 406억원 규모 'hy 논산공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이 100% 시공 지분율을 가진다.

hy에서 발주한 해당 사업은 민간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돼 동부건설이 지난달 2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18일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공사는 연면적 2만2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공장 증축공사다. 논산공장은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으로 제조공정 특성상 GMP 인증이 필요한 생산시설이다. 제조시설 및 설비에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관련 시공 경험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각종 환경을 포함해 △에너지시설 △제철 공장 △반도체 공장을 시공한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인증관련 특수 시공이 필요한 산업플랜트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회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세대 청약이 금일 시작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8일 당첨자 발표 △계약 5월9~11일 순서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로 공급 이전부터 진접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전용 84㎡ 총 1080세대 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4억9550만원으로 책정됐다.



DL이앤씨(375500)가 건설 현장에서 관리자와 근로자가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어깨동무M' 시스템을 개발했다.

어깨동무M은 DL이앤씨와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함께 개발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현장 관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어깨동무M은 국내 최대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 친구 추가만 하면 챗봇을 통해 △출입확인 △안전공지 △업무알림 등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어깨동무M 도입을 통해 본사에서도 업무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무별 이력관리를 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어깨동무M을 통해 취득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각 근로자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사항 및 품질 지침을 전달해 현장 안전 및 품질 향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작업지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작업지시서가 현장 상황에 따라 이메일, 서면 등 통일되지 않은 방식으로 발부됐었다. 앞으로는 작업지시서를 어깨동무M을 통해 발부 및 수령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작업 지연이나 누락이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동시에 협력업체 작업 수행에 따른 대금지급 등이 법적 기준에 맞춰 처리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해 준법경영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물산(028260)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 및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저탄소 생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22일 삼성물산 상일동 본사 사옥 및 각 현장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래미안과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10분'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고객 및 임직원이 소등 시각에 맞춰 불이 꺼진 △실내 △창밖 야경 △밤하늘 등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부합하는 일상을 촬영해 지정된 해시태그를 삽입,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지정된 해시태그는 세 가지(#래미안과함께하는지구를위한10분·#지구의날래미안·#래미안소등행사)이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