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백선기 3선 퇴임…칠곡군, 공천 경쟁 치열

11명 예비후보 등록, 경북지역 중 두 번째로 많아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04.21 19:51:38

(위, 좌로부터)김재옥, 김창규. 배시열, 안종록, 이상곤, (아래, 좌로부터)이재호, 서태원, 이성원, 김상훈, 장재환 등 칠곡군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후보들이 등록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칠곡군 군수 선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백선기 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무주공산'이 되며 현재 경북지역 중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 도의원 선거에 낙마한 김창규 후보가 2022년 칠곡군수 선거에서 최근 선두로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59세, 전 TBC상무) △봉화군 부군수를 역임한 서태원(59세) △안종록 (69세, 전 경북도시개발공사 사장) △곽경호(68세, 전 경북도의원) △이재호(66세, 전 칠곡군의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의 선두권을 다투고 있다.

그 외 △배시열(47세, 현 여의도연구소 정책기획위원) △김상훈(50세, 왜관산업관리공단 이사장) △이상곤(52세, 전 경기콘텐츠 진흥원 사무처장 직무대행) △장재환(64세, 전 칠곡군의원)후보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편, 보수층이 두터운 칠곡군은 위치상 구미와 가까우며 공단 중심으로 늘어난 젊은 층 유입으로 진보층이 20%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공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