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칠곡군 군수 선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백선기 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무주공산'이 되며 현재 경북지역 중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 도의원 선거에 낙마한 김창규 후보가 2022년 칠곡군수 선거에서 최근 선두로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59세, 전 TBC상무) △봉화군 부군수를 역임한 서태원(59세) △안종록 (69세, 전 경북도시개발공사 사장) △곽경호(68세, 전 경북도의원) △이재호(66세, 전 칠곡군의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의 선두권을 다투고 있다.
그 외 △배시열(47세, 현 여의도연구소 정책기획위원) △김상훈(50세, 왜관산업관리공단 이사장) △이상곤(52세, 전 경기콘텐츠 진흥원 사무처장 직무대행) △장재환(64세, 전 칠곡군의원)후보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편, 보수층이 두터운 칠곡군은 위치상 구미와 가까우며 공단 중심으로 늘어난 젊은 층 유입으로 진보층이 20%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공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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