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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복합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MOU 체결

2025년까지 사업비 4350억원 민자 유지…카카오페이증권과 (주)레스터 협약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04.22 08:32:20

(왼쪽부터) 박일한, 김종수 (주)레스터 대표,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복합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개발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재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에 복합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개발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합레포츠 관광단지는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산 32번지 외 60필지(나각산 주변)로 100만평에 달한다.

지난 21일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카카오페이증권, (주)레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협약서는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민자 유치로 4350억원을 들여 △축구종합센터 12곳 △경정장 △콘도미니엄(호스텔) △스마트팜단지 △귀농체험장 △골프장 △글림핑 △자연생태 △올레길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발업체 김종수 레스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리조트 단지 조성으로 상주시가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 메카로 도약하고 청년 일자리창출(1100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 농산물 판매와 식자재 납품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00만명 관광객 유치로 연간 400억원 이상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개발업체는 해당 사업을 상주시와 협의를 가졌으나 원만하게 성사되지 않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며 "상주가 발전하려면 이 같은 대형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갖고 개발업체와 투자기관을 설득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돼 반드시 상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1월 개발업체와 대전에서 실무진 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1월 투자기관과 상주시장이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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