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 허석 예비후보와 오하근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해 오는 5월4일,5일에 결선투표 후 최종 공천주자가 결정된다.
허석 예비후보는 "현역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이 거의 없이 컷오프부터 모든 과정들이 쉽지 않았지만,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돌파해왔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순천 발전과 시민의 지지를 믿고 나가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결선진출 후보 발표 직후 탈락한 장만채, 손훈모 후보들에게 위로의 전화를 해 "탈락한 두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두 분의 좋은 정책은 이어받아 순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시민과 함께 하겠으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진심을 다해 더 받들어,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를 보내 주신 시민여러분과 당원 동지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이번 경선에 참여해 주신 장만채·손훈모 두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리고, 새로운 순천지방정부의 탄생에 두분의 힘을 빌어 순천시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에게 위로와 함께 새로운 통합정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주당 순천시장선거 최종 결선투표는 오는 5월4일과 5일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의 여론조사로 최종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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