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광양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 경쟁했던 이용재, 문양오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분이 준비했던 정책이나 공약 등을 공유해 광양의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경선 승리요인은 열정적인 지지자들과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여론의 호응을 얻어가는 전략과 경제에 무게 중심을 둔 정책공약과 지역별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탄탄하게 준비한 공약들로 분석하고 있다.
김 후보는 두 번이나 실패해 쓰라린 상처를 딛고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들의 마음속을 파고들면서 안정감과 이미지 개선에 후한 점수를 받아 경선 결과로 나온 곳으로 판단하고,치열한 경선에서 분열된 당내 정서를 하루 빨리 수습해 경쟁 후보들의 지지층과 함께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제 겨우 5부 능선을 넘었을 뿐 지금부터 신발 끈을 묶을 때이다"며 "민주당 모든 당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우리 당의 승리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광양 출신인 김 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내며 전남도의회 의장과 2020 도쿄올림픽 지원단장을 역임했으며 전라남도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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