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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세계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고밀도 스마트팜' 대규모 공장 착공 예고

신광면 안덕리 농업법인 (주)일성스마트팜 공장 착공…고밀도 재배로 일자리 창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01 18:13:07
[프라임경제] 세계 최초로 대규모 '에너지 자립형 고밀도 스마트팜' 채소재배 공장이 포항에 들어선다.

농업법인 (주)일성스마트팜은 4월29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275번지에서 에너지 자립형 포항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권영대 기자

농업법인 (주)일성스마트팜은 29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275번지에서 에너지 자립형 포항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일성그룹 이건우 회장을 비롯한 일성스마트팜 정동천 대표이사, 일성그룹 임직원, 주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주식회사 일성스마트팜은 3112평 부지에 300평 규모의 스마트팜 공장 2동을 오는 9월초까지 준공해 각종 유기농 채소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정동천 일성스마트팜 대표는 "세계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고밀도 스마트팜 농장으로 소형부터 대형가지 모듈화 확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신기술 및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투자비용이 낮고 고밀도 재배로 수익률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포항과 경북지역 농가 소득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또 "미래 농부 교육 및 견학 농장, 샐러드 카페, 테마파트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건우 일성그룹 회장은 "이 스마트팜 공장이 포항의 농촌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성그룹은 올해 안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만 5000평의 부지를 구입해 스마트팜 공장설비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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