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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 반드시 해낸다"

가덕신공항 예타 통과...아직 절차 남아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 호소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03 12:04:41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대책은 있는가?' 주제의 시민간담회에 참석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가덕신공항에 제가 최고 전문가...반대세력으로부터 2029년 개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대책은 있는가?' 주제의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1호 공약으로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내걸었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 정당 부산시장 후보에게도 1호 공약으로 내세울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4월29일 가덕신공항 건설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앙언론에 부정적인 보도와 가덕신공한 건설에 대해 국민의힘 상당수에 의원들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자신컨대 가덕신공항에 대해서는 제가 최고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숱한 방해에도 가덕신공항을 지켜온 부산시민들과 함께 방해세력으로부터 2029년 개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착공까지는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최대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 당에 강하게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가덕신공항은 수도권 일극주의에 많은 피해를 받아왔다"며 "부산의 미래가 걸린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에 대한 적극적이고 확실한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시민간담회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부산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가덕신공항국민행동본부(상임대표 강진수) △김해신공항확장반대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류경화) △가덕신공항 조기준공 및 공항철도 추진 거제시민운동본부(회장 반민규) △길포럼(도선 회장)에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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