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변성완·노기태 '가덕신공항 2029년 목표'···강서 공항복합도시 완성

노기태 후보, 아마존·알리바바·DHL 등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06 23:33:12

변성완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노기태 부산강서구청장 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약속하고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부산 강서구를 인천 송도 신도시를 능가하는 동남권 미래도시로 만들겠다."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와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가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완공을 약속했다. 노기태 후보는 6일 15시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변성완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4월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추진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제야 특별법 제정과 국무회의 의결로 결실을 보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가덕신공항은 소음 피해가 없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관문공항으로 인천공항을 대체할 것"이라며, "미래수요에 대비 지속적인 확장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공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공항 건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노 후보는 "가덕신공항은 항만, 철도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 시스템을 구축해 동북아의 물류 플랫폼으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서부산권에 수십만평 규모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를 조성하고 아마존, 알리바바, DHL, 페덱스 등의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해 강서구를 인천 송도 신도시를 능가하는 동남권 미래도시로 만들 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마지막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은 800만 부산 울산 경남 시민들의 염원이고 동남권 메가시티를 선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수도권 집중화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서구와 부산시의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