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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호 출항 "쉼표 없는 영도 발전" 재선 닻올려

7일 선거사무소 개소…"다시 영도를 땀으로 채우겠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07 23:05:56

김철훈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 영도구 소재 제주도민회관 2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영도구 제주도민회관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 이영 부의장,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영미 중·영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훈 예비후보는 이날 "영도에는 각종 인프라가 부족해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기초단체장이 뼈를 깎는 혁신과 헌신 없이는 영도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잘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고 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도 확고하게 품었다"면서 "쉼표 없는 영도발전을 계속해서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다시, 영도를 땀으로 채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도구청장 재임 중 1조 2000억원 사업 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정부혁신과제 평가서 대통령상(1위 / 520기관), 부산시 유일 정부 혁신과제 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청학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대평동 경제 기반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영도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부산항대교 하부공간 캠핑장 조성, 태종대 짚와이어 조성사업, 봉래산 데크로드 및 공원화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 득표율(41.61%)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는 보수 색채 강한 원도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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