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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찬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09 17:03:26
[프라임경제] 차동찬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차동찬 예비후보는 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 전국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동찬 예비후보는 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권영대 기자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지지자와 포항여고 총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차 후보는 이 자리에서 "피 끓는 심정으로 피눈물을 삼키면서 타의에 의해서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을 떠나게 됐다"며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에 용기를 얻어 필승으로 보답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 3명 정수 선거구에 2명을 공천하면서 이들을 당선 시켜야만 하기에 본인에게 공천을 줄 수 없으니 양보를 권유 받았고, 편안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제안을 해왔으나 저는 이를 거부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일전에 불거진 이강덕 포항시장의 패싱 사태를 운운하며 본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공천을 주지 않겠다', '낙천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느냐?"는 등의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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