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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 부산영도구청장 인지도 김철훈 76.5% vs 김기재 41.0%···정당지지 민주 35.3% 국힘 55.8%

지지후보 김철훈 38.5% 김기재 42.8% 오차범위 혼전···정당지지 후보 선택에 주요 변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10 15:06:58

김철훈 현 부산영도구청장(좌), 김기재 전 영도구새마을지회장(우).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1 전국지방동시선거 부산영도구청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경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월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영도구 거주 18세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현 부산영도구청장 38.5%, 국민의힘 김기재 전 영도구새마을지회장은 42.8%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3%p며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타 7.3% △지지후보 없다 3.9% △모름·무응답 7.5% 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4.4%p포인트) 

인지도조사에서 김철훈 현 구청장 76.5%, 김기재 전 지회장 41.0%로 나타났다. 김철훈 후보는 50 대 88.9%, 30 대 80.6%였고 60대 이상도 75.8%가 '잘 알고 있다·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기재 후보를 '모른다'는 응답율이 59.0% 였다. 

지지 정당 물음에는 △국민의힘 55.8% △더불어민주당 35.3% △정의당 1.4% △기타, 정당 2.6% △없다,무응답 4.9%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인기가 지지 후보를 선택하는 데 주요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를 앞두고 영도구 주민이 구청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 기준은 △지역발전 기여도 47.5% △소속 정당 25.3% △정책이나 공약 13.1% △지도력과 평판 6.1% 등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100.0%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2022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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