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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 부산강서구청장 지지율 1위 노기태 34.5%…김형찬 26.6% 안병해 9.0% 순

인지도 조사 후보 간 격차 커, 노 75.9, 안 43.6, 김 31.0…가덕신공항 조기완공 '주민 77.4%'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5.10 13:50:02

노기태 현 부산강서구청장, 김형찬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안병해 전 부산강서구청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1 전국지방동시선거 부산강서구청장 지지율 여론조사 3자 구도에서 노기태 예비후보가 1위로 치고 나왔다.

프라임경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월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강서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지지도 조사한 결과, 노기태 현 부산강서구청장이 34.5% 지지를 얻었다. 

뒤이어 김형찬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26.6%, 안병해 전 부산강서구청장 9.0% 순이었다. 두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4.4%p 포인트) 

인지도 조사에서 노 구청장에 대해 응답자 중 75.9%가 '잘 알고 있다·알고 있다'라고 답했고, 안 전 구청장은 3자 지지율보다 높은 43.6%를 기록했다. 김 전 시 건설본부장은 31.0% 가장 낮았고 모른다는 응답이 69.0%로 훨씬 많았다.

가덕신공항 조기완공에 대해 이번 조사에 반영된 부산 강서구 주민 77.4% (적극 찬성 60.0, 대체로 찬성 17.4)가 지지했다. 신공항 최대수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노력한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6.4% △국민의힘 31.8% △정의당 2.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지 정당 물음에는 국민의힘(46.8)이 더불어민주당(36.7)을 10.1%p 포인트 가량 앞섰다. △정의당 0.9% △기타, 정당 1.9% △없다/무응답 13.7%이었다.

선거를 앞두고 구청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 기준은 △지역발전 기여도 44.1% △소속 정당 29.7% △정책이나 공약 15.6% △지도력과 평판 5.1% 등 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100.0%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2022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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