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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 성료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15 13:39:22
[프라임경제] 제2회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가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원파트짐 상설링에서 5월14일 열렸다.

지난 14일 제2회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영대 기자

이번 대회는 경북무에타이협회(회장 조경희) 주최, 포항무에타이협회(회장 최민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포항시를 대표해 김복조 남구청장, 포항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 포항교육지원청 유태수 장학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으로 두 번째 대회를 맞는 경북협회장배 무에타이대회는 무예를 통한 정신수양과 자세교정, 집중도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무에타이를 연마하는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신인선수를 발굴했다.

지난 14일 초등학교 선수들이 무에타이 시합을 하고 있다. =권영대 기자

행사 진행을 맡은 무에타이 포항훈련원 오창욱 총관장은 "학생들이 기존 무에타이 선수들 못지 않은 실력에 놀랐다. 이제 두 번째 대회를 거쳤지만 해가 갈수록 학생들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한다"며 "체계적인 연습과 지도가 뒷받침된다면 경북이 무에타이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헀다.
이번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한 포항시 무에타이협회 최민호 회장은 "격투기가 조금은 격한 운동일 수 있지만 이 운동을 통해 정신수양과 바른자세 교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포항에서도 무에타이 보급에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무에타이협회 조경희 회장은 "포항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무에타이를 경북지역에서 전국대회, 국제대회를 유치해 무에타이 전국화 국제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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