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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포항시 오천읍 김진엽 후보, '하나의 오천, 강한 오천' 슬로건 내세워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5.15 20:17:10
[프라임경제] 국민의 힘 김진엽 경북도의원 후보는 15일 "군 복무 3년, 대학교 4년을 빼고는 제 삶의 터전이자 제 고향인 오천에서 계속 살아 왔다"며 "그런 제가, 오천 사람으로 살아오며 가진 작은 소망을 한 번 크게 그려 보고 싶어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엽 경북도의원 후보가 1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권영대 기자


김진엽 후보는 이어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의 발전은 오천의 역할 없이 결코 이룰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도 우리 오천은 여전히 소외된 채 희생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 이유 중 몇 가지를 들었는데 우선 △공동체 시설보다 유해 시설이 먼저 들어오는 도시 △사격장과 탱크 소리, 전투기 소리가 너무 익숙한 도시 △나쁜 공기에 둘러싸여 생명력을 찾기 힘든 도시 △포항 남구 최대의 인구가 모이는 지역이 된 지금도 우리 오천의 복지와 생활 수준은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고,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자라면서 하나 둘 북구로 떠나가 버린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진엽 후보는 '하나의 오천을 위한 김진엽의 행동'으로 △공동체와 교육으로 하나되는 오천 △강한 도심, 냉천 중심으로 하나되는 오천을 공약하고, '하나의 오천을 위한 김진엽의 약속'으로는 △수해를 이겨내는 강한 오천약속 △나쁜 공기를 이겨내는 강한 오천 △질병을 이겨내는 강한 오천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제 소망은 오천이 대접받는 것"이라며 "우리 오천이 언제까지 희생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앞으로는 희생한 만큼 대접받는 도시로 만들고 싶은 제 소망은 오천을 생명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

김진엽 후보는 오천시장 출생으로 오천초(47회), 오천중(17회), 영일고(5회)·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현)국민의힘 오천읍협의회장· (현)민주평통 20기 위원· (현)오천농협 대의원(3)· (현)오천읍 체육회 이사· (현)포항남부경찰서 문덕파출소 생활안전 협의회· (현)오천청년회 특우연합회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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