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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아이폰 판매 호조 2Q 실적 견조…목표가 7.5%↑

차세대 제품 대응 영향, 2Q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5.24 08:51:15

인천 부평구 비에이치 전경. ⓒ 비에이치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9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아이폰 13 시리즈 판매 호조로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7.5%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비에이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4% 증가한 2827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 206억원으로 제품 믹스 개선 및 차세대 제품 대응 영향이라 전망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차세대 제품에 대한 생산이 2분기에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 경쟁사 철수로 인한 예상 물량 확대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아이폰은 기존 모델 대비 카메라 성능 향상, 디스플레이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높은 수요를 지속할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 주요 고객사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및 차량용 무선 충전 사업 인수 완료 등 전 사업부에 대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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