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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명에너지 '급등'…EU 신재생에너지 400조원 투입에 '국내 1위 업체'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19 10:25:26

ⓒ 대명에너지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한화로 약 4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소식에 대명에너지(38926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10시15분 현재 대명에너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9.93%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이 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존 2030년까지 40%로 끌어올리려던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45%로 상향하기로 했다"며 "2030년까지 3000억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EU의 총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2030년까지 1236GW로 증가하며 태양열·바이오 메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유럽 중공업의 전기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2014년 설립된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업체로,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협력사로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부터 SK E&S, 삼성SDI, LG화학, 현대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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