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043150)이 개발한 CNT(탄소나노튜브) X-ray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EzRay Air)'가 전세계 3만여곳 치과에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 중 84%는 수출물량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지레이 에어' 시리즈는 바텍이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NT X-ray 기술이 적용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비다. 치과 기본 진단인 구강촬영 시 구강내 센서와 함께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열전자 기반)과 달리, CNT를 이용해 엑스레이를 디지털화(전계효과 기반)해 더 빠르게 선명한 진단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