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 매일유업
[프라임경제] 매일유업(267980)이 우유를 비롯한 아몬드유, 우유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와 '우유속에' 시리즈, 아몬드브리즈, 상하농원 계란 등 일부 제품 출고가를 오는 6월부터 올린다.
이번 인상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4.9%,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은 1500원에서 1650원으로 10% 인상된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상하목장주스 2종은 1050원에서 1120원으로 5.1% 상향 조정된다. 상하농원 계란은 6100원에서 6800원으로 11%가량 오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