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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5125명…확진자 '격리' 4주 연장

중대본 "전문가 자문 참고해 6월20일까지 격리 연장 후 재평가 계획"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5.20 10:12:15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만8130명보다 3005명 감소한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103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791만4957명이다.

일일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8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251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오는 6월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상민 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 및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격리 의무 전환을 6월20일까지 4주간 더 연기하고 유행상황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평가 시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보다 구체화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대응체계 확립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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