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뱅크룸] KB국민은행, 5월 가정의 달 '화목해요' 이벤트 진행 외

국민‧하나‧신한‧전북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5.20 16:57:52

20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0일 가정의달 '화목해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투자청과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협약을 맺었으며,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오는 23일 캄보디아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정의 달 '화목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펀드 △신탁 KB마이데이터 △신용대출 중 1가지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먼저 신용대출 신규 금액 2000만원 이상 또는 KB마이데이터 최초 가입 고객은 모바일쿠폰 5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신탁 가입 고객은 금액별로 최소 1만원부터 3만원까지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펀드·신탁을 화요일, 목요일에 5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2명을 추첨해 가족여행지원비 100만 포인트리를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령당에서 유산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이화여대는 기부 문화 확산 및 초고령화 시대 진입 대응 등을 위해 협업한다. 하나은행은 기부 희망자에게 신탁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 컨설턴트들을 활용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기부신탁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화여대도 교내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유산기부 전문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산 기부 상담·공증센터를 설립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향후 이화여대 전용 신탁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투자청은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기관으로 서울시 투자 환경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금융관련 컨설팅 제공 △국내·외 IR 개최 △투자실행 제반 절차 구축 △투자기회 발굴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서울시가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전북은행은 오는 23일 캄보디아 은행으로 돈을 보내기 위한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송금 서비스는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을 중개해 캄보디아 내 32개 은행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건별 수수료는 3달러(한화 약 3802원)로 해외은행 수수료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송금액을 전액 수취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송금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기존 JB글로벌 자동송금서비스와 연계해 자동으로 송금이 진행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