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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동화 플래그십의 새로운 정의, EQS vs i7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5.20 17:53:26





























[프라임경제]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언제, 어떤 브랜드가 우위에 서게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빼곡히 채워지고 있는 경쟁 속에서 재밌는 이슈와 트렌드를 선별하고 풀어보려고 한다.

이번 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QS △BMW i7에 대해 알아봤다.

플래그십 모델은 언제나 흥미롭다. 기함이라고도 불리는 플래그십 모델은 완성차 브랜드의 얼굴과도 같기 때문이다. 전기차 과도기로 무주공산과도 같던 플래그십 전기차 시장에 EQS와 i7이 등장했다.

EQS는 진보적인 럭셔리를 콘셉트로 활의 형상을 본떠 만든 원 보우(One-Bow)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양산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0.20Cd)를 자랑한다. 

반면 i7은 기존 통합형 램프에서 탈피해 귀금속 업체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주간주행등을 따로 채택했다. 이로써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분리된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플랫폼이다.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했으며, i7은 내연기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상륙한 EQS는 현재 △450+ AMG 라인 △450+ AMG 라인 론칭 에디션 2종으로 출시된다. i7은 xDrive 60를 주력 모델로 삼아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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