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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만찬주에 '오미로제 결·바소' 선정

건배주, 국산 스파클링 와인…식사, 미국 나파 밸리의 레드 와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21 14:14:58
[프라임경제] 대통령실은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저녁 공식 만찬에서 제공되는 만찬주에 양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이 끝난 21일 저녁 공식만찬 만찬주에 국산 스파클링 와인과 미국 나파 밸리의 레드 와인이 선정됐다. ⓒ 연합뉴스

먼저 공식 만찬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주에는 △신맛 △단맛 △쌉싸름한 맛 △짠맛 △자극적인 맛 등 5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제로 결'이 선정됐다. 

이어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레드 와인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나파 밸리느이 다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바소(VASO)'로 정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미제로 결'은 지난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고 "'바소'는 2010년에 개최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만찬주로 금번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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