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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법학연구소-경북대 IT와법연구소, 학술교류 협약 체결

김도승 소장 '디지털 시대, 데이터와 법률가' 주제로 특별강연 진행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5.22 17:59:26
[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지난 17일 경북대학교 IT와법연구소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대에서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김도승 목포대 법학과 교수(목포대 법학연구소 소장), 배대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경북대 IT와법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학술 상호교류체제를 구축하고 연구 활성화 및 상호협력 등을 위한 것으로 △지적재산권·IT 관련 특강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내·외 학술정보 교류 및 연구자료 제공 △교수·연구원 교류 및 학술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왼쪽부터 배대헌 소장, 김도승 소장. ⓒ 목포대학교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념하고자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도승 소장의 특별강연도 이뤄졌다.

강연에서 김도승 소장은 '디지털 시대, 데이터와 법률가'라는 주제로, 디지털사회의 급속한 도래에 따른 법조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데이터의 법적 보호와 활용 △인공지능의 법적 쟁점 △Legal Tech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분석과 향후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김도승 소장은 "경북대 IT와법연구소는 정보법에 특화된 최초의 대학연구소로,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IT와 법'을 발간하는 등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다양한 교육 및 학술 교류를 추진할 든든한 기반이 조성됐고, 이는 영호남 학술교류의 의미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정보통신법 교육으로 성공적 특성화를 달성한 목포대 법학과가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특별한 단초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과 목포대 법학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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