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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IPEF 가입…룰 만드는 과정"

"IPEF 출범 정상회의 화상 참석 예정…빠지면 피해 많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23 09:54:00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은 현재 IPEF를 통해 △무역 촉진 △디지털 경제와 기술 표준 정립 △공급망 회복력 달성 △탈탄소화와 청정 에너지 △인프라 구축 △노동 표준화 등 6가지 주요 분야에서 합의안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 연합뉴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주도로 구상되고 있는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안보 플랫폼으로 관세 인하, 부분적인 규제 철폐에 방점을 뒀던 다자·양자 FTA보다 더 범위가 넓은 경제협력체를 지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IPEF 가입 의미에 대해 "IPEF는 FTA처럼 콘텐츠를 갖고 통상협정을 벌이는 것이 아닌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며 "IPEF에 우리가 빠진다면 국익에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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