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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탄소중립 실천' 가족과 함께 화초 심기

버들수변공원 일원에 맥문동 2만본 식재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23 10:02:48
[프라임경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21일 수청동 버들수변공원 놀이터 일원에서 맥문동 2만본을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활동은 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랑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화초심기 식재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활동 장소는 버들수변공원으로 지난 2018년 가족봉사단이 수선화 1만본을 식재 한 어름수변공원 옆 이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130명은 호미와 삽을 이용해 직접 맥문동 2만 본을 식재했다.

활동에 참여한 노기윤 사우 가족은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공원에 가족과 함께 식재 과정에서 꽃을 심으니 웃음꽃이 피었다"라며, "맥문동 개화시기인 7~8월에 우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더 많은 이가 찾는 공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화초심기 식재 모습. ⓒ 프라임경제


당진제철소는 가족봉사단이 활동한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에게 장미꽃을 전달해 자녀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2013년 창단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해외 아동에게 보내는 티셔츠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지역 대표 가족봉사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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