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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 누가 더 관심 받았나?

이광재 민주당 후보 8만2499건 vs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11만8602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5.24 14:07:49
[프라임경제]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를 두고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관심을 더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지사 후보 30일간 검색량 통계자료. ⓒ TDI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지난 4월24일부터 5월23일 동안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30일 검색량을 살펴본 결과 이 후보는 8만2499건, 김 후보는 11만8602건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24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돼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출마 선언한 김 후보를 컷오프하고 황상무 후보를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공천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의 강성 이미지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발언 때문이다. 그러나, 김 후보가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재심을 요청했으며 단식농성까지 불사한 끝에 요청이 받아들어졌다.

이어 김 후보는 과거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진행해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58.29%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광재 후보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16일이다. 그 이유론 제21대 국회 행정안전위위원회에서 인구가 적고 낙후된 강원도에 자치권을 보장하면서 규제 완화하는 등 내용이 담긴 강원특별자치도법을 이 후보가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검색량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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