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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날 선 공방, 제주도지사 후보 오영훈 VS 허향진

30일간 검색량, 오영훈 민주당 후보 3만7152건…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2만1050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5.25 12:59:33

제주도지사 지방선거 출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 검색량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제주도인 경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검색량에서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가 4월25일부터 5월24일 동안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검색량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발표했다. 

TDI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의 30일간 검색량은 3만7152건, 허 후보는 2만1050건으로 집계됐다.

오 후보의 검색량은 4월27일 4920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오 후보가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의 경선에서 53.13%의 득표율로 제주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날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허 후보인 경우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5월11일(2441건)이다. 그 이유론 후보자 등록을 앞둔 10일 허 후보가 공식 활동을 중단한 후 그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가졌고, 이 순간부터 심기일전해 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선거 완주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제주도지사 후보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를 포함해 부순정 녹색당 후보, 박찬식 무소속 후보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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